어떤 박람회인가?
해외 이민·투자 박람회는 전시 전문 회사인 한국전람(주)이 해외 유학 박람회와 함께 해마다 여는 국내 대표 이민 박람회입니다. 국가별 이민·비자 상담 업체와 각국 정부 기관이 부스를 열고, 이틀 동안 국가별 설명회 세미나가 이어집니다. 유학·취업 이민이 중심이지만, 최근에는 은퇴 후 장기 체류나 은퇴비자에 관한 세션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 행사명 | 제49회 해외 이민·투자 박람회 (해외 유학 박람회 동시 개최) |
|---|---|
| 일시 | 2026년 9월 19일(토)~20일(일), 오전 10시~오후 6시 (종료) |
| 장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B홀 |
| 주최 | 한국전람(주) |
| 공식 사이트 | uhak2min.com |
은퇴 이주 관점에서 주목할 내용
이번 회차에서 은퇴 이주와 가장 직접 관련된 프로그램은 필리핀 관광부(DOT)와 필리핀 은퇴청(PRA)의 참가였습니다. 두 기관은 전용 홍보 부스 2곳을 운영하고, 행사 이틀 동안 공식 설명회를 열어 필리핀의 특별거주은퇴비자(SRRV)와 장기 체류 환경을 소개했습니다. 필리핀 은퇴청은 은퇴 이주를 원하는 외국인의 비자 발급과 정착을 돕는 정부 기관으로, 업체가 아닌 정부 기관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이 의미가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은퇴비자를 받은 한국인은 1만 4천 명을 넘어 국적별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가까운 비행 거리와 영어 사용, 상대적으로 낮은 생활비가 한국인 은퇴자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는 이유로 꼽힙니다.
필리핀 은퇴비자(SRRV) 예치금은 얼마인가?
필리핀 은퇴청은 2025년 9월 SRRV 조건을 개정해 신청 가능 나이를 40세 이상으로 넓히고 예치금을 조정했습니다. 법률사무소 등이 정리한 개정 후 SRRV Classic 예치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자 | 예치금(미화) |
|---|---|
| 50세 이상, 연금 수령자 | 1만 5천 달러 |
| 50세 이상, 연금 없음 | 3만 달러 |
| 40~49세, 연금 수령자 | 2만 5천 달러 |
| 40~49세, 연금 없음 | 5만 달러 |
예치금은 필리핀 은퇴청이 지정한 은행에 넣어 체류 기간 동안 유지해야 합니다. 연금 수령자로 인정받기 위한 최소 연금액(단신 월 800달러 등)은 상업 안내 사이트에만 나오는 값이라 확인이 필요하고, 조건은 자주 바뀌므로 신청 전 필리핀 은퇴청(PRA)이나 주한 필리핀 대사관에서 최신 기준을 꼭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박람회에서 얻을 수 있는 것
- 국가별 비교: 한자리에서 여러 나라의 비자 제도와 체류 조건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 정부 기관 설명회: 이번 회차의 필리핀 은퇴청처럼 각국 정부 기관이 직접 참가하는 세션은 업체 상담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 좋습니다.
- 무료 상담: 이주에 드는 비용과 기간, 필요한 서류를 대략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회차는 언제인가?
이 박람회는 보통 1년에 두 번, 상반기와 하반기에 열립니다. 2026년에는 3월 28~29일(코엑스 3층 D홀)과 9월 19~20일(코엑스 1층 B홀)에 열렸습니다. 2027년 상반기 일정은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아직 공지되지 않았으니, 주최 측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회차마다 장소와 홀이 바뀌니 방문 직전에 다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관 시 주의사항
박람회 상담 때 주의할 점
- 현장 계약 서두르지 않기: 박람회 현장 할인이나 '오늘만' 조건이 있더라도, 계약서와 비용 내역을 집에 가져가 가족과 함께 검토한 뒤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비용 구조 확인: 대행 수수료, 추가 비용, 환불 조건을 서면으로 받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공식 정보로 다시 확인: 비자 요건이나 입주 조건은 자주 바뀝니다. 업체 설명만 믿지 말고 해당 국가 대사관·이민 당국이나 운영 기관의 공식 자료로 다시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실 때 참고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이 글은 상단에 표시된 날짜를 기준으로 확인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이후 새로운 연구 결과나 기관의 기준이 바뀌면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그대로 믿기보다는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일정·제도·비용 같은 정보는 바뀔 수 있으니 결정하기 전에 주최 측이나 관계 기관에 직접 확인하시고, 건강과 관련된 결정은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하시길 권장드립니다.